트레센 학원 구석에 있는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. 안이 텅 비어 있어서 무심코 뭔가 외치고 싶어진다.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분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속마음을 외치는 장소가 되었다. 요즘에는 그것말고도 차마 억누를 수 없는 마음을 털어놓기 위해 찾는 우마무스메도 있다고 한다.